사회복지학과 18학번 박선용 학우

□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어교육학과를 주전공으로 이수하고, 사회복지학과를 복수전공한 13학번 임선우입니다. 저는 현재 대구지역에서 재한 이주민을 위해 ‘지구촌한국어학당’을 비영리단체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 화신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대구지역의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교실 교사활동을 위해 지역 내 한국어교육학과를 찾던 중 당시 화신사이버대학교 제1회로 입학한 선배의 추천으로 화신사이버대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과 학생, 교직원으로 밀도 높게 연계된 수평적인 관계에다 재학생을 위해 멘토까지 해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망설임 없이 화신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한국학과 석·박사과정 중에 있는데, 입학 과정과 한국학과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했던 것은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 교육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원 출신으로 석사 학위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석사과정은 대부분이 한국어 교원 2급 자격 취득 과정으로 교과목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를 복수전공한 저에게는 새로운 한국학이라는 학문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망설임 없이 석·박사통합 과정을 선택하여 폭넓은 교과목을 남들보다 빨리 이수할 수 있었고, 박사학위까지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학과의 전공 분야는 한국학의 전문가로서 한반도지역(남·북), 남북관계, 통일, 안보 분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예술관광, 재외동포·디아스포라 다문화분야로 석사, 박사, 석·박사과정이 있습니다.

□ 2019년 8월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립과정과 한국어학당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대학원생으로 박사학위 연구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현장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거주 이주민과의 인터뷰를 경험하면서 그들의 실질적 필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한국 생활 적응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언어와 문화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더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다면 해볼 만한 가치라고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구촌한국어학당’은 지역사회의 공동체로 이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을 두고 매주 일요일 1시부터 5시까지 한국어 교원 및 이중언어 강사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수업을 하고 있어서 평일에 일하는 학습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도입국 자녀도 한국어학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화신사이버대학교 재학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지금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나 자신의 세계를 희망차게 나아가는 관문입니다. 이 배움은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결과라고 자부해도 좋습니다. 반드시 그럴 테니까요.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것은
첫째, 아주 편리합니다.
둘째, 학업에서의 몰입도 또한 최적화가 되어줍니다.
셋째, 교수님과 학우와의 1:1 강의는 최고의 특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화신사이버대학교는 서두에 언급했듯이 온라인 수업만이 아닌 훌륭한 교강사와 교직원들 그리고 열정 많으신 총장님을 뵐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은 든든한 커뮤니티로 최고의 강점이니까요. 저도 선배님과 후배님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화신사이버대학교 학우님들께 무한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