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선주입니다. 2012년 8월에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하여 2014년 8월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주부들이 흔히 말하는 육아와 가사를 8년째 해왔었습니다. 8년 동안 육아와 가사로 인해 지친 제 자신을 보면서 제 안에 있어야할 무언가가 빠져나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내 자신이 너무 무력해 질 것 같아서 무엇으로든 채우고자 시작했던 것이 공부였습니다.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대학을 알아보던 중 오프라인 대학은 출석에 부담이 있어 출석이 용이한 화신사이버 대학교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사회복지사 1급 도전기를 말씀해 주세요.

공부에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던 저는 무엇보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일찍부터 사회복지사 1급 대비를 하였습니다.

공부를 계획하고 제일 먼저 했던 일은 교재를 준비하는 것인데,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교재가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교재선택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은 제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택하는 것이었는데, 화신사이버대학교에서 재학하는 동안 꾸준히 공부를 하셨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한 번씩 다 접해본 내용들이라 익숙하긴 하지만, 막상 시험을 대비한다면 그 양에 놀라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요. 하지만 평소 제 습관대로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론, 모의고사, 기출문제 총 5권 정도로 구성된 교재를 선택했습니다. 교재 선택 후에는 이론 2번, 모의고사, 기출문제 순으로 계획을 잡았고,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분량으로 정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론을 공부할 때는 출제빈도가 높으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과목별로 따로 노트를 만들어 요약해 두었고,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면서 요약노트와 겹치지 않는 부분 중 중요한 부분은 보강 정리를 하고, 과목별로 한권씩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공부를 할 때에 처음부터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라 과목별로 꾸준히 출제되는 내용만 확실히 암기하거나 이해하고, 실수 없이 문제를 푼다면 합격에 좀 더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던 터라 시험을 한 달 앞둔 1월부터는 요약노트의 내용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저처럼 시험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분일수록 빨리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 공부했던 내용이지만 8과목의 내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해하고 암기하는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교재선택도 물론 중요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서점에 가셔서 하나하나 확인해보고, 자신의 공부습관과 가장 맞는 교재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공부 도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자기에게 맞지 않는 교재는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신 이유가 각자 다르시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 끝으로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요즘 들어 지인들에게 자주하는 말은 “하고 싶은걸 해라” 라는 말입니다. 화신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하기 전에 “아이도 두 명이고, 내 나이도 있는데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저에게는 인생 반전과 다름이 없습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는 망설임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도전하고 나니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재학생 모임에 갔을 때에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 어떤 학우님이 “컴퓨터 켜고 끄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고, 리포트 한 장 쓸려면 몇 시간이 걸렸는지 모른다. 근데 두세 달 지나보니 이제는 좀 알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알겠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고 확신이 안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뒤에는 셀 수 없는 이유들도 있을 것입니다. 2년 전의 저처럼 말이죠. 하지만 일단 시작해 보십시오. 그럼 여러분도 알게 될 것이며, 확실해질 것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같이 생길 것입니다. 화신에서의 여러분의 시간도 저와 같은 반전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